식물일까 혹은 인체의 일부일까. 조한나(34)의 ‘무제’(2025)는 둘 사이에 있다. 화면을 가로지르는 수직선에서 좌우로 뻗어나가는 선은 식물의 뿌리와 인간의 중추신경계를 동시에 닮았다. ‘피부 아래는 모두가 평등하다’는 ...
[서울=뉴스핌]이영란 편집위원/미술전문기자=세계 현대미술의 또다른 발신기지인 독일 베를린에서 5년째 작업 중인 화가 유현경(You Hyeonkyeong)이 서울에서 개인전을 갖는다. 유현경은 '나는 피안으로 간다'(I ...